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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 전환

- 최병암 산림청장,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발표..4대 핵심과제 선정, 지속가능 산림경영 위한 산림자원법 전면 개정..임업인 위한 숲경영체험림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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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순익 기자
기사입력 2022/01/07 [19:44]

▲ 최병암 산림청장이,2022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우리 산림은 이제 수확가능한 숲으로 성장해 본격적인 임업경영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지난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22년도 주요 업무게획브리핑을 통해 올해 업무계획의 비전은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임업경영 시대로의 전환으로 정했다.”, 이같이 말했다.

 

최 청장은 성숙기에 접어든 산림자원을 개인의 자아실현, 건강증진,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하고자 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편으론 코로나19 확산 등 여건 악화로 임업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돼 소득구조 개선이 필요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림탄소 증진 요구도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올 주요 업무는 임엄경영 산림복지 실현 산림생태계 구현 국제산림협력 확대 임업경영 등 4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성숙된 산림에 대한 효율적 경영과 산림복지실현을 목표로 신규조림을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강한 산림자원을 적극 조성,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산림의 순환경영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최 청장은 유휴토지 내 새로운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생태계 영향 등을 고려한 미래수종 발굴과 조림권장 수종을 개편할 계획이다.”산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능별 숲가꾸기를 정착하고 미세먼지 저감 숲가꾸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등으로 산림의 공익기능을 최적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로 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29000), 산불예방 숲가꾸기(8000), 기능별 숲가꾸기(177000) 등이 대폭 확대 진행되며 경제림육성단지 중심으로 임도도 955에 걸쳐 조성된다.

 

특히 선도 산림경영단지와 국유림 경영내실화를 통한 선진 산림경영 모델 확산, 조림·육림 중심의 산림정책과 제도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제로 정립키 위해 산림자원법을 산림경영법으로 바꾸는 전면 개정이 추진된다.

 

도시숲, 정원 등 생활권 중심의 산림복지 기반 확충에도 나서 국유지 도시숲(30), 미세먼지 차단숲(193) 등 도시숲과 실내·외 정원, 스마트가든 등 국민체감형 생활권 정원기반 조성, 스마트 산림헬스케어 기술개발에도 착수한다.

 

임업인 소득구조 개선과 자긍심 향상을 위한 제도강화대책도 내놨다다.

 

최 청장은 10월 발효되는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제법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하위법령과 협력체계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의견수렴과 홍보·교육으로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면서 임업인이 임업경영과 산림복지서비스업을 함께 영위토록 숲경영체험림 제도도 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숲경영 체험림제도는 임업인이 임업경영산림에 산림휴양·체험·숙박 등을 추가 제공해 소득을 증진할 수 있는 제도로 10이상 산림을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10년 이상 경영하는 임업인이 대상이다.

 

이와 함께 제15차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기후변화 공동대응을 위한 남북산림협력을 추진 등에서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최병암 청장은 오는 5월 서울서 개최 예정인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글래스고 선언문의 진전된 결과가 도출되도록 노력하고 주요 의제를 포괄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국제사회의 핵심 의제로 발전시킬 것이다.”특히 북한을 초청해 남북간 산리문야 학술교유와 협력방안이 논의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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