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IA 타이거즈 이의리 신인 투수가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을 들고 있는 모습. © 손주안 기자 |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챌린지 코인’으로 ‘하나된 팀’을 향한 끈끈한 연대를 다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을 사비를 들여 제작한 것이다. 이를 1일 자체 연습경기 전 2021년 광주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소화한 선수와 코치 전원에게 나눠줬다.
![]() ▲ 챌린지 코인 앞과 뒤 © 손주안 기자 |
윌리엄스 감독은 "타이거즈 챌린지 코인은 KIA타이거즈 팀원이라는 자부심과 동료들과의 연대의식을 마음에 새기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뛴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선수단 모두가 시즌 내내 이 코인을 품에 지니며 의미를 생각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코인을 받은 선수들은 ‘우리는 한 팀’이라는 연대의식과 팀을 위한 헌신을 다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상 팀과 동료를 먼저 생각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독였다.
주장 나지완도 선수 전원에게 ‘행운의 2달러’를 나눠줬다. 올 시즌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상의 경기를 펼쳐 보이길 바란다는 희망을 담았다고 한다.
스포츠/손주안 기자(sja2580@naver.com)